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7월 20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1. [1면] 팬택의 부활 전략은 중저가폰, 사물인터넷(IoT), 통신장비 등에 선택과 집중을 해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는 데 맞춰질 전망입니다. 쏠리드-옵티스 컨소시엄은 팬택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하고 팬택과 함께 회생계획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옵티스에 이어 통신장비업체 쏠리드가 주요 인수업체로 참여하면서 중계기, 분산안테나시스템(DAS) 등 통신장비와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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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면] 카카오톡으로 전기요금 고지서를 받고, 카카오페이로 납부까지 가능한 전자금융 시대가 올해 안에 열릴 전망입니다. 다음카카오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전자고지결제업 등록 허가를 받은 데 따른 것입니다. 다음카카오와 한전은 모바일메신저 기반으로 전기요금 청구와 수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휴한 바 있습니다.
◇바로가기: 연내 카카오페이로 전기요금 납부
3. [5면] 글로벌 IT업체가 앞다퉈 뉴스 시장을 잡기 위해 뛰어들고 있습니다. 페이스북부터 스냅챗 등 SNS 업체는 물론이고 애플까지 미디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애플은 사용자 개인 관심사에 따라 뉴스를 볼 수 있는 맞춤형 뉴스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습니다. 페이스북도 언론사 웹페이지 접속이 필요 없는 뉴스 서비스 ‘인스턴트 아티클’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뉴스 소비자를 붙잡기 위한 글로벌 IT업체 동향을 살펴봤습니다.
◇바로가기: 미디어시장에 뛰어든 글로벌 IT업계
4. [22면] 도로교통소음을 90%가량 줄여주는 도로 복층포장 기술이 환경부 기술검증을 통과했습니다. 중소기업 포이닉스가 개발한 기술입니다. 교통량이 많은 도심에 적용하면 소음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차량 100대가 동시통과할 때 발생하는 소음이 12대가 지나갈 때 생기는 소음 정도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방음벽 14m 높이와 동일한 소음저감 효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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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호 기자 jho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