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한 시간` 윤균상이 3년 전 하지원과의 약혼식에 나타났었던 사실이 밝혀졌다.
19일 방송된 SBS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는 서후(윤균상 분)이 3년 전 하나(하지원 분)와의 약혼식에 왔엇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날 하나는 "늦게 왔다는 말이 할 말이냐"며 "왜 늦었다 변명했어야지. 빌고 또 빌었어야지. 그날 날 떠난 게 아니라고 말했었어야지"라며 서후에게 따졌다.
이에 서후는 "미안하다 오하나"라며 "다시 널 잃지 않을 힘을 키워서 다시 너랑 시작하고 싶어서 왔어"라며 다시 돌아온 이유를 밝혔다. 이에 하나는 "차라리 네가 그때 오지 않았다는 게 낫겠어"라며 뒤돌아섰다.
한편 `너를 사랑한 시간`은 매주 토, 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