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대표 강대석)는 20일부터 증권업계 최저 수준인 3% 금리로 연금저축계좌 담보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
연금저축계좌 담보대출 서비스는 계좌 평가금액의 50%까지 담보대출(최대 4000만원까지)이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증권업계 최저 수준인 연 3.0%다. 대출기간은 1년이며 만기 시 요건이 충족되면 자동연장이 가능하다.
이동근 연금기획부 부장은 “증권사 연금저축계좌에 관심을 갖는 고객들은 노후준비와 세제혜택을 위한 장기적인 투자 개념으로 가입하고 있다”며 “일시적인 유동성 필요에 의해 장기투자상품인 연금저축을 해지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연금저축계좌 담보대출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