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영상 밝기 10배 향상 `아이나비 QXD950 뷰` 출시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야간 주차 녹화용 ‘슈퍼 나이트 비전’을 적용한 풀HD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950 뷰’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야간 영상 밝기 10배 향상 `아이나비 QXD950 뷰` 출시

제품에는 영상 보정 기술 ‘슈퍼 나이트 비전’과 장시간 저장 기술 ‘타입 랩스’가 최초로 탑재됐다. 차량 번호판 식별이 어려운 야간 주차 환경에서 기존 제품 대비 최대 10배 향상된 밝기를 구현했다. 영상 녹화 시간은 기존 14배인 82시간까지 늘었다.

슈퍼 나이트 비전 사용 예시
슈퍼 나이트 비전 사용 예시

포맷프리 2.0 기술도 처음 적용됐다. 주기적인 포맷이 필요 없고 녹화 영상을 AVI 파일로 저장해 별도 프로그램 없이도 휴대폰·컴퓨터에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 앞차출발알림(FVDW), 차선이탈경고시스템(LDWS) 등 다양한 지능형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능을 지원한다. 최고급 제품에 사용하는 소니 CMOS 센서를 장착, 강한 태양과 어두운 야간에서도 녹화 품질을 유지한다.

회사는 다음 달 16까지 출시 기념 무상 장착 이벤트를 실시한다. 블루블랙, 다크브라운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고 32기가바이트 기본패키지 39만9000원부터 64기가바이트 드라이브X 패키지 49만9000원에 판매된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슈퍼 나이트 비전은 빌라, 주택가의 어두운 환경에서도 차량 번호판을 판독할 수 있는 첨단 기능”이라며 “현존 블랙박스 중 최상의 영상과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