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이슈]"통신장비 활성화 정책, 체감 어렵다"

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7월 21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투데이 이슈]"통신장비 활성화 정책, 체감 어렵다"

1.[1·5면] 국회에서 ‘국내 통신장비 산업 활성화 및 미래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정부는 “2013년 23%였던 공공 분야 국산 장비 도입률을 2019년까지 35%로 늘리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업계는 정부 정책을 체감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통신장비 산업 위기 해법을 놓고 정부, 통신사, 장비업계 등이 머리를 맞댔지만 입장차만 확인하면서 돌파구 찾는 데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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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이슈]"통신장비 활성화 정책, 체감 어렵다"

2.[4면] 글로벌 1, 2위 TV제조사는 우리나라의 삼성전자와 LG전자입니다. 하지만 지난 1분기 실적은 명성에 걸맞지 않게 모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2분기에도 삼성전자는 손익분기점(BEP) 수준에 그쳤고 LG전자는 적자를 면하지 못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TV사업 부진이 일시적이거나 개별 기업만의 일이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가전의 얼굴’로 꼽히는 TV의 부진 이유를 분석하고 극복 전략을 모색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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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이슈]"통신장비 활성화 정책, 체감 어렵다"

3.[12면] 일본이 드론을 이용해 지상 센서에 무선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일본 교토대학, 지바대학, 자율제어 시스템 연구소가 참여한 산학 협동 프로젝트에서 센서 바로 위 4m 상공에 멈춘 드론이 8와트 전력을 송전하는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앞으로 이 기술은 화산지대 연구 등 사람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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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면]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북미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시그넷시스템즈(대표 황호철)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전기차 완·급속 충전기 조립공장을 포함한 현지지사를 세웠습니다. 이번 지사 설립은 현지에 깔린 충전기의 유지보수 필요성이 제기됐고 이후 급성장이 전망되는 미국 충전기 영업 확대를 위한 다목적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시그넷시스템즈의 차별화된 기술과 발 빠른 시장 대응이 북미에서도 통할지 주목됩니다.

◇바로가기: 전기차 충전기 250대 美 수출한 시그넷, 직접 공략거점 세웠다

최희재기자 hj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