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오는 9월 중국 선전과 청두지역에 2차 중국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참가기업을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2차 중국 무역사절단은 한중 FTA 타결에 따른 중국 내수확대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오는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선전, 청두 등에 파견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본점 또는 지점, 공장을 두고 있는 수출기업이다.
오는 8월 7일까지 모집해 10개사 내외 참가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한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수출 상담 과 현지 시장조사를 지원한다. 바이어 발굴 과 알선, 차량 임차, 통역도 도움을 받는다. 항공료도 1인 기준 최대 40%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 기업통상교류과나 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성=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