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12기` 활동 스타트

20일 발대식…기업문화 체험·취업 인센티브 등 혜택

지난 20일 금호아시아나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파블로(POBLO, Power Blogger) 발대식에서 금호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파블로 12기에 최종 선발된 14명의 대학생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금호건설
지난 20일 금호아시아나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파블로(POBLO, Power Blogger) 발대식에서 금호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파블로 12기에 최종 선발된 14명의 대학생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금호건설

건설업계 대학생 홍보대사 활용의 대표 사례로 자리 잡은 `금호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12기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금호건설(금호산업 건설사업부)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금호아시아나 본관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홍보대사 1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12기 홍보대사들은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SNS) 활용 능력이 뛰어난 대학생 14명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금호건설이 제시하는 각종 미션을 수행하며 온라인 및 SNS 상에서 금호건설을 홍보하게 된다.

대학생 홍보대사 활동은 기업의 문화를 가까이서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데다, 업종 특성에 맞는 공사현장 견학도 가능해 건설회사 입사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는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활동을 수료한 뒤 금호건설에 입사한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회사업무의 노하우를 듣고 배우는 인적 네트워크 형성도 가능하다. 특히 약 8주간의 미션 수행을 완료하고 수료식을 마친 대학생들에게는 금호건설 입사 지원 시 취업 인센티브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금호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12기에 선발된 김미송(전북대학교 건축공학과 4학년) 학생은 "취업과 봉사활동을 동시에 성취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대학생들 사이에서 방학기간 필수 지원 코스가 됐다"며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SNS 활동엔 자신 있는 만큼, 아름다운 기업 금호건설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건설 대학생 홍보대사는 지난 2009년 6월, 1기를 시작으로 현재 12기까지 200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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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