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시니어 일자리 창출 돕는다 ‘시니어가 자원입니다’ 캠페인 진행

유한킴벌리,  시니어 일자리 창출 돕는다 ‘시니어가 자원입니다’ 캠페인 진행

생활혁신기업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최규복)가 시니어 일자리 창출의 실제 사례가 되고 있는 일반인을 모델로 한 ‘시니어가 자원입니다’ 캠페인 시즌 2를 통해 액티브 시니어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제안한다.

캠페인 시즌 1을 통해 우리 사회가 ‘시니어의 경험과 지혜는 소중한 자원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던 유한킴벌리는 캠페인 시즌 2를 통해 ‘시니어산업 육성’과 ‘시니어와의 시너지’로 우리나라의 경제규모를 키우고, 일자리도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특히 캠페인 시즌 2에서는 유한킴벌리가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육성한 시니어 소기업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액티브시니어들이 직접 참여하여 메시지 전달력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2년부터 유한킴벌리가 조성한 ‘액티브시니어 일자리 기금’은 학계,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함께일하는재단 ‘시니어기금 운영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시니어를 위한 보다 편리한 생활용품과 서비스를 개발, 공급하는 소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6개 기업을 발굴, 지원하고 있으며, 시니어일자리 창출 실적은 누적으로 203개에 달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과 함께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고령화 문제 극복’을 새로운 사회기여 주요활동으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니어가 자원입니다 캠페인 참여자 중 2명은 실제로 소기업을 운영하면서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시니어이다. 패션돋보기를 만드는 이플루비의 엄남순 시니어의 경우, 시니어들이 돋보기 사용을 꺼리는 것에 착안하여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적용한 쥬얼리 돋보기 개발을 제안하고, 디자인 개발까지 참여하고 있다. 보청기 개발에 참여한 고엘바이오의 전창 시니어 역시 과거 음향기술자로 일하면서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살려, 소리를 증폭시키는 기존 보청기와는 달리 피부를 통해 소리를 전달함으로써 고도 난청문제까지 해결한 새로운 보청기 개발에 성공한 사례이다.

유한킴벌리 최규복 사장은 “‘시니어가 자원입니다’ 캠페인 시즌 2는 우리나라의 산업화를 이끌어 오신 시니어들의 소중한 경험과 지식을 새로운 일에 다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이는 일자리 창출과 고령사회 극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액티브시니어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소기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연계하여 고령화가 위기가 아니라 기회가 될 수도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