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불경기로 인한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가계부채가 1,100조를 넘어서 우리 경제의 시한폭탄으로 작용해 가계경제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올 들어 무려 22조 3,000억에 달하는 자금이 가계부채로 쌓여 역대 최대 증가폭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빚을 감당하기 힘든 가구가 100만 가구에 이르고 금액도 100조가 넘는 등 서민경제의 부실화가 커져 우려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서민층의 경우에는 생활비와 교육비 등도 대출을 이용해 감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금리 직장인 신용대출 등 높은 이자의 대출을 추가로 이용할 경우 이자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 낭패를 겪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서민층에게 이자근심을 덜어줄 수 있는 정책상품이 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햇살론을 들 수 있다. 햇살론은 연 10% 내외의 낮은 금리로 대부나 캐피탈, 카드론 등에서 받은 높은 금리의 자금을 최대 2,000만원까지 대환이 가능하다.
자격조건의 경우 연소득 4천만원 이하의 직장인과 자영업자도 신청이 가능하고 생계자금과 대환자금을 합쳐 최대 3,000만원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구체적인 자격조건은 서민을 우선대상으로 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소득이 높고 신용등급이 좋은 경우보다는 저소득,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연소득 3천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고 연소득 3~4천만원 사이인 경우에는 신용등급 6등급 이하만 신청이 가능하다.
서민들을 위한 정부정책 상품이다 보니 서민들이 좀 더 쉽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고객을 배려하는 서비스가 늘고 있다. 특히 원거리에 있어 취급처를 방문하기 힘든 경우 무료출장 방문 자서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으며 전화상담을 통해 보다 자세한 문의도 가능하다.
현재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장 대표적인 취급처로는 누적 취급액1위인 한국투자저축은행을 들 수 있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의 경우에는 전국 무료방문 자서 서비스를 통해 전국 어디서든 방문 없이도 신청이 가능하다.
햇살론에 관한 보다 자세한 문의 및 접수 사항은 정식판매법인 홈페이지( http://saveloan.net/ ) 또는 상담센터(1877-7191)를 통해 가능하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