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섹(대표 한범식)은 가상화 솔루션 및 망분리 전문기업 퓨전데이타와 협력한다.
망분리 사업 협력 체계를 갖추고, 금융권과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에 집중한다.
망분리는 지난 2007년 ‘정보통신망법’ 개정으로 인해 공공기관과 금융사, 정보통신사업자까지 적용 대상이 의무화됐다. 올해까지 제1 금융권 본점과 영업점이 망분리를 완료해야 한다. 내년까지 제2 금융권 전 지점으로 망분리 대상이 확대돼 사업 수요는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인포섹은 퓨전데이터 서버 기반 가상화 솔루션을 영업한다. 인포섹은 자사 컨설팅과 보안시스템 구축 분야 전문인력을 망분리 사업에 투입한다.
퓨전데이타는 가상화 솔루션인 ‘제이데스크톱 엔터프라이즈 5.0’과 기술을 지원한다.
김기중 인포섹 마케팅 담당 상무는 “올해 2분기부터 내년까지 금융권을 중심으로 데스크톱 가상화 방식의 망분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며 “데스크톱 가상화 기술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퓨전데이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망분리 사업 보안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