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픈트레이드가 자동차 연료절감제 전문기업인 그리닉스의 크라우드펀딩을 146% 목표초과 달성률로 마감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리닉스는 대전광역시 카이스트 창업센터에 입주해 있는 기업이다. 환경오염을 줄이면서 자동차 연비 향상에 도움이 되는 연료절감제를 개발해 제조와 유통, 판매까지 진행하고 있다.
최근 중국에 법인을 설립해 중국 시장에 대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제품 수출도 나섰다.
오픈트레이드에서 진행한 크라우드펀딩 투자금은 그리닉스의 제품 수출에 필요한 제조비용을 충당하고 국내 지역별 대리점 구축, 해외시장 개척 비용, 전문 영업조직 개설 등 다양한 활동으로 확장시키는데 일조할 계획이다.
오픈트레이드는 혁신형 스타트업을 위한 크라우드펀딩으로 4300여개의 스타트업과 5800여명의 투자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