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CKBS, 대표 김천주)은 전자여권까지 스캔이 가능한 신형 스캐너 ‘DR-C240’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제품은 데스크탑형 문서 스캐너로 빠른 속도와 함께 고화질 스캔 능력을 자랑한다. 평판 스캔 기능 없이도 최대 4㎜ 두께의 문서까지 스캔이 가능하다. 제품에 동봉돼 있는 ‘캐리어시트’를 이용하면 전자여권과 같은 두툼한 문서도 스캔할 수 있다.
흑백문서 스캔 시 최대 분당 45매(양면 90페이지) 속도를 내며 컬러문서는 분당 30매(양면 60페이지)까지 가능하다. 해상도는 200dpi부터 최대 600dpi까지 지원한다. 소비전력은 19와트(W) 이하다.
제품 스스로 리타드롤러와 초음파센서를 통해 중복 전송을 예방한다. 또 ‘풀 오토 모드’ 기능으로 일일이 스캔 설정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원고를 올바른 방향, 적절한 해상도로 스캔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