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 윤종일)와 경기관광공사(대표 홍승표)가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와 마이스(MICE)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양 기관은 21일 경기중기센터 4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도내 중소기업 수출활성화와 마이스·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에 돌입한다. 센터를 방문하는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마이스·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해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홍보를 지원하거나 센터 주관사업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한다.
오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15 G-페어 코리아’ 참여 바이어에게 수출상담회 후 DMZ와 수원화성 탐방 및 김치체험 등 부대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들 바이어 가운데 유력 기업을 대상으로 포상관광과 기업회의 유치활동을 펼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