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발전사 최초로 공정안전관리 S등급 달성

한국남동발전이 국내 발전사 최초로 모든 발전소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 S등급을 달성했다.

남동발전은 영동화력발전처가 고용노동부로 부터 공정안전관리 S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7월과 12월에는 영흥화력과 분당복합화력이 S등급을 받았고, 올 4월 여수화력이 S등급을 받은 것에 이은 것으로 남동발전 모든 발전소가 S등급을 달성했다.

분당복합화력 현장설비를 점검 중인 허엽 남동발전 사장.(자료사진)
분당복합화력 현장설비를 점검 중인 허엽 남동발전 사장.(자료사진)

남동발전은 시설공정 관리의 안전도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사업소 공정안전관리 운영을 본사 직할로 전환하고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보완해왔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공정안전관리 전문가를 양성하고,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공정안전보고서를 최적화하는 등 자율 노력을 기울인 결과 S등급 달성의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