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7월 22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1.[3면] 서울 상암동에 ‘기가(G) 마을’이 조성됩니다. 기가 마을 구축을 놓고 통신 3사가 자존심을 건 기술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정부와 민간자금 약 4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9월 초까지 구축을 마무리하고 9월 21일 일반에 공개합니다. 기존 인터넷으로 2GB의 영화를 내려 받으면 2분 40초가 걸리지만 기가인터넷으로는 16초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기가인터넷 실증단지는 9월 5일 개막하는 상암DMC 문화축제와 연동해 시너지를 높일 예정입니다.
◇바로가기: 상암동에 ‘기가 마을’…이통 3사, 실증단지 세운다
2.[8면] SK텔레콤은 어린이 전용 웨어러블기기, 요금제,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상품 ‘T키즈’ 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 ‘클럽T키즈’를 선보였습니다. 클럽 T키즈는 안전·안심, 교육, 쇼핑 등 자녀 양육 관련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모용 ‘케어 서비스 플랫폼’과 메시지·놀이 등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 아이용 ‘또래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구성됐습니다.
◇바로가기:부모·자녀 맞춤형 플랫폼 ‘클럽T키즈’ 선보여
3.[15면] 46인치 TV를 차에서 본다? 삼성전자 TV가 미국 고급 자동차 튜닝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존 20인치 미만 소형 TV가 자동차에 쓰인 것과 달리 46인치 제품을 납품, 대형 TV의 새로운 기업 간 거래(B2B) 시장을 열었습니다. 삼성전자 스마트 TV를 기본으로 블루레이·DVD플레이어와 함께 차내를 전용 영화관처럼 꾸몄는데요. 추가 비용을 내면 전용 위성 시스템도 마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바로가기:차에 올라 탄 아들 녀석…46인치 LED TV부터 켰다
4.[20면]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 전산 시스템 통합 첫날, 결제 중단사태 등으로 소비자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같은 계열사인 하나대투증권도 21일 오전 내내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장애로 정상적인 주식 주문이 이뤄지지 않아 고객들이 대혼란에 빠졌는데요. 일부 고객은 집단 피해보상 움직임도 보이고 있어 하나금융의 통합 이미지에도 큰 타격을 줄 전망입니다.
◇바로가기: 하나-외환카드 전산망 통합, 첫날부터 ‘분통’ 폭주
박은석기자 gikpri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