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착수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는 22일 본부 회의실에서 2015년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합동 착수회를 개최했다.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은 대학 창업인프라와 시장전문가 등을 활용해 예비창업자의 창의적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아이템을 검증〃보완해주는 사업이다.

광주특구본부는 그동안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 사업단을 운영했다. 올해는 GIST를 추가로 선정,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광주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단은 대학 내 창업유관기관들과 유기적인 협력시스템을 통해 공공기술을 활용한 창업을 돕고 있다.

실제 사업 수행후 2년간 29개사가 창업했으며, 이중 4개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정하는 연구소기업으로 등록·운영중이다.

윤병한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장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위치한 광주과학기술원이 특구 창업검증사업을 참여하면서 시너지 효과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특구 내 사업화 유망기술을 통해 창업한 기업이 향후 연구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