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차일드, 초저전력과 초소형 실현한 USB 타입-C 제품군 출시

페어차일드는 차세대 USB 기능을 빠르고 간단하게 추가할 수 있는 광범위한 USB 타입-C 솔루션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쟁사 대비 10배 이상 전력 소모가 적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크기도 작아 제품 설계에 통합하기 쉬운데 특히 ‘FUSB302’는 1.2×1.3㎜ 크기의 웨이퍼레벨 칩스케일 패키지(WLCSP)로 제공한다.

페어차일드의 USB 타입-C 솔루션은 연결, 방향, 듀얼 폴 포트, 다운스트림 페이싱 포트, 업스트림 페이싱 포트 등 소자 유형을 감지하는 기본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과 그 외 고급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나뉜다.

고급 기능 제품은 데이터 롤 스왑, 파워 롤 스왑, 하드 리셋, 소프트 리셋, 액티브 케이블 지원, 공급업체 정의 메시징(VDM), 패킷 전송 및 최대 100W의 고전력 충전 기능을 제공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