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가져

조환익 한전 사장이 나주 본사에서 열린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이 나주 본사에서 열린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

한국전력은 22일 전남 나주시 본사에서 ‘2015년도 KEPCO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한전은 올해 서포터즈로 전국 137명의 대학생을 선발했다. 1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서포터즈는 온오프라인에서 한전의 서비스와 제도를 알기 쉽게 홍보하며 소통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한다.

활동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이며 정기적으로 과제를 수행하면서 전력사업 현장을 경험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한전이 진출한 해외 지역에서 이뤄지는 해외봉사활동 참여 기회가 마련된다.

조환익 사장은 “한전이 광주전남 혁신도시에서 빛가람 에너지밸리를 구축하고 새롭게 성장하는 시점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서포터즈들이 가교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