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개발사 넷마블넥서스)’의 광고모델로 국민배우 이순재를 발탁했다. 넷마블 모바일 RPG의 핵심 라인업 중 하나인 ‘세븐나이츠’는 양 진영이 공격을 한 번씩 주고받는 방식의 모바일 액션 RPG로,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모으고 성장하는 재미가 특징이다. 지난해 3월 출시한 이 게임은 각종 앱마켓 매출순위 1위를 석권한 바 있으며 현재에도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4위, 누적 다운로드 600만 건 돌파 등 연일 고공 행진을 펼치고 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의 광고모델로 원로배우이자 대중들의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이순재를 발탁하고, 이번주 새로운 광고를 공중파, 케이블, 온라인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남녀노소 폭넓은 인지도를 보유한 이순재의 친숙한 이미지와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세븐나이츠의 이미지가 잘 부합해 광고모델로 발탁했다”며 “신규 광고 역시 이순재의 친근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강조해 유머러스하게 제작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세븐나이츠’ 광고는 게임자체 영상을 활용하거나, 자사의 직원이 직접 광고모델로 등장하는 영상들로 제작했으며, 유명인이 등장하는 광고는 이번이 처음이다.
넷마블 박영재 본부장은 “‘세븐나이츠’의 대중적인 게임성과 국민배우 이순재가 등장하는 광고를 내세워 이용자 저변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이와 같은 흐름으로 현재 6성 영웅 7개를 제공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