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반테스트(대표 구로에 신이치로)는 자회사 W2BI와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스마트폰용 배터리 수명 테스트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무선 장치 테스트용 SW 개발업체인 W2BI가 측정용 SW를 개발하고 키사이트 장비로 측정하는 방식이다. 키사이트 UXM 무선 테스트 장비와 N6705B 직류(DC) 전력 분석기를 사용한다. 북미무선통신사업자협회(CTIA) 배터리 수명 테스트 플랜 테스트 항목이 늘어난 데 따랐다.
새 솔루션은 실제 최종 사용자 행동을 기반으로 하는 테스트다. 배터리 테스트 방식이 일관적이고 효율적이다. 스마트 기기 제조업체에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고, 효과적인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데릭 디페르나 W2BI 사장은 “LTE나 GSM, WCDMA, eHRPD 기술 등을 통해 조율한 CTIA 배터리 수명 테스트 계획을 위해 키사이트와 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했다”며 “새 솔루션은 속도와 일관성을 높이는 동시에 테스트를 단순화한다”고 말했다.
키사이트 관계자는 “W2BI와 협력은 다양한 고객의 테스트 요구에 대응하는 데 UXM 무선 테스트 세트의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며 “W2BI 테스트 케이스 자동화와 결합한 키사이트 플랫폼은 고객 구매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