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7월 24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1.[1면]인도 휴대폰시장 판매 1위 삼성전자가 두 번째 타이젠폰 ‘Z3’를 투입, 인도·중국 제조사 중저가폰 공세에 대응합니다.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인도와 방글라데시, 네팔 3개국에서 Z3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Z3는 이달 말 타이젠 개발자 회의에서 공개되고 다음 달 정식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바로가기:삼성 ‘인도 사수 작전’ 타이젠폰 투입
2.[2, 8면]아프리카TV와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 조인트 벤처 ‘프릭’을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개인방송 플랫폼(OTT)과 연예기획사가 조인트벤처를 설립한 것은 국내 첫 시도라고 합니다. 연예기획사가 지상파 방송이 아닌 인터넷방송과 협업 비즈니스에 나서 콘텐츠 제작과 배급에 새로운 시도가 기대됩니다.
◇바로가기:아프리카TV-미스틱 ‘프릭’서 콘텐츠 함께 제작
◇바로가기:지상파만 바라보던 연예기획사…OTT 눈돌려 뉴미디어 생산
3.[22면]소비와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메르스와 가뭄까지 겹친 2분기 경제 성장세가 1분기보다 급격히 둔화해 5분기째 0%대 저성장 국면입니다. 한국은행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에 따르면 2분기 GDP는 전 분기보다 0.3%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는 지난 9일 올해 성장률 수정 전망에서 공개했던 2분기 성장률 예상치 0.4%보다도 0.1%포인트 낮은 것입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2분기 성장률 부진은 저성장 국면 장기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바로가기:2분기 성장률도 0%대…저성장 장기화 우려
4.[6면]삼성전자 ‘갤럭시노트3 네오’가 최근 품귀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이동통신사가 이달 들어 지원금을 크게 올리자 성능 좋고 가격이 싼 갤럭시노트3 네오가 순식간에 동이나 삼성스토어에선 일주일가량 대기해야 제품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같은 제품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 전통적 비수기인 여름 휴대폰 시장이 들썩일 조짐입니다.
◇바로가기:‘갤노트3 네오’ 없어 못 판다
김창순기자 c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