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I, ‘펀딩매니아’로 크라우드 펀딩 사업 ‘시동’

IMI, ‘펀딩매니아’로 크라우드 펀딩 사업 ‘시동’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게임아이템 중개업체 아이엠아이가 게임 퍼블리싱 사업 및 소셜커머스에 이어 크라우드 펀딩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아이엠아이(대표 이정훈)와 팝펀딩(대표 신현욱)는 상호 제휴를 통해 유동자금이 필요한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온라인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펀딩매니아’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펀딩매니아’는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업이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다수의 투자자에게 투자 받아 기업에게는 자금을 조달하고 투자자에게는 안정성과 연 11%이상의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이다.

특히 기존 신용을 기반으로 한 펀딩 시스템과는 별개로 기업이 보유한 동산 자산을 담보로 하여 기업은 합리적인 금리로 유동자금을 조달하고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에게는 담보를 바탕으로 한 높은 원금회수율의 시스템을 갖춘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한, ‘펀딩매니아’는 아이템매니아 회원이라면 보유하고 있는 마일리지를 펀딩매니아 마일리지로 전환하여 소셜펀드에 투자할 수 있다.

아이엠아이 전략사업본부 임재홍 본부장은 “팝펀딩과 함께 기업과 투자자간의 건강한 비즈니스 수익구조의 상생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플랫폼을 지원하겠다”며 “중개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활발한 투자 활성화를 통해 기업가와 투자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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