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는 콤텍시스템과 공동으로 63빌딩 시저룸에서 저축은행 대출업무 간소화를 위한 전자약정서비스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저축은행중앙회가 지난 2월 콤텍시스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축해 온 전자약정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한 자리다.
전자약정서비스는 저축은행 고객이 영업점 방문 없이 PC나 휴대폰을 통해 대출약정을 할 수 있는 간편하고 신속한 서비스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지난 3개월간의 시범서비스 결과를 확인하고 전체 저축은행으로의 서비스 확산과 저축은행 업계 공동의 모바일대출서비스 추진계획 등을 발표했다.
배윤희 저축은행중앙회 IT본부장은 “사업설명회가 저축은행 핀테크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자약정서비스에 대한 저축은행의 참여로 고객서비스가 강화되고 업계의 대출 부대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