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3 트레이드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가 3대3 트레이드에 합의해 화제가 되고 있다.
SK는 외야수 임훈(30), 투수 진해수(29), 여건욱(28)을 내주고 LG에서 정의윤(28), 투수 신재웅(33), 신동훈(21)을 받는 3대3 트레이드를 했다고 전격 발표했다.
SK는 팀 전력의 약점으로 평가받는 우타 거포와 좌완 불펜 투수를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동시에 보강하면서 팀 전력을 끌어 올리겠다는 심산이다.
만년 유망주로 불리는 정의윤은 결국 LG를 떠나게 돼 LG팬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한편 3대3 트레이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3대3 트레이드 빅딜이네" "3대3 트레이드 잘한듯" “3대3 트레이드 굿”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