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미남크루즈’(선명 미남호)가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여수관광의 필수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미남 크루즈’는 1천85명이 넘는 인원을 수용할 수 있으며 1천321톤의 규모로 국내 연안 여객선이나 유람선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지난 4월 10일부터 여수 엑스포장내 엑스포터미널에 취항해 관광객 맞이에 한창이다. 평일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차례 운항하며, 주말은 오후 4시에 추가 운항한다.
엑스포장을 출발한 미남 크루즈는 오동도→거북선 대교→종포 해양공원→장군도→돌산대교→돌산대교 선착장을 거쳐 다시 엑스포장으로 돌아오며, 왕복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또한 성수기를 맞아 오는 8월1일부터 16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에 선상 위에서 즐기는 ‘웃음 퍼레이드 쇼’를 개최한다.
웃음 퍼레이드 쇼는 코미디 빅리그 ‘사망토론’에 출연하는 개그맨 이상준, 예재형, 김기욱과 이상구, 홍인규, 정찬민, 이수지, 홍순목 등 개그콘서트의 ‘황해’를 공연함으로써 더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여수밤바다 문희경, 최명진 대표는 “여수지역의 주민들은 개그공연 등을 접할 기회가 흔치 않고 성수기를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올 것으로 예상되며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많은 문화공연의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연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 미남크루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ysbambada.com)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