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 각결막염 예방법
유행성 각결막염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결막은 눈(안구)을 외부에서 감싸고 있는 조직으로, 눈의 흰자위인 구결막과 윗눈꺼풀을 뒤집거나 아래눈꺼풀을 당겼을 때 진한 분홍색으로 보이는 검결막으로 나뉜다.
이에 아데노 바이러스에 의해 결막에 생긴 염증성 질환을 유행성 각결막염이라고 부르며 약자인 EKC라고 칭하기도 한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오염물질, 눈곱 등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주로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행성 각결막염은 본인이 느낄 수 있는 자각증상으로 충혈, 중등도의 통증, 눈 속에서 느껴지는 이물감 등이 있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평균 2~3주가 지나면 자연 치유되는 단순 각결막염과 달리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각막 손상, 시력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