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숙
문숙 아들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거 KBS2 `여유만만`에서는 문숙과 35년만에 한국 나들이에 나선 아들 조슈아의 전남 보성 강골마을 여행기가 방송됐다.
문숙의 아들 조슈아는 훤칠한 키와 이국적인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아들은 35년간 미국에서 생활을 해 왔으며 현재는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문숙은 "35년간 미국생활을 해 온 조슈아를 위해 한국적인 것을 체험하고 싶다"며 이번 여행을 준비한 이유를 밝혔다. 죠슈아도 "엄마와 지난번 유럽여행을 했지만 한국여행은 처음"이라며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문숙 소식에 누리꾼들은 "문숙, 엄마랑 닮았다" "문숙, 멋있네" "문숙, 사진작가로 활동 하는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문숙은 1974년 故 이만희 감독의 영화 `태양을 닮은 소녀`로 스타덤에 오른 후 1975년 `삼포가는 길`로 대종상 신인 여우상을 수상했다. 이후 이만희 감독과 결혼한 문숙은 이만희 감독이 1년 만에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미국으로 이주해 화가로 활동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