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고배율 쌍안경 `10×30 IS Ⅱ` 발매

캐논, 고배율 쌍안경 `10×30 IS Ⅱ` 발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은 손떨림 보정이 뛰어난 고배율 쌍안경 ‘10×30 IS Ⅱ’의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IS(Image Stablizer) 쌍안경 시리즈는 EF 렌즈 광학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해상력을 실현한 캐논의 쌍안경 라인업이다. 손떨림 보정기구인 IS를 탑재해 원거리의 풍경을 더욱 선명하고 깨끗한 화면으로 볼 수 있다.

이 쌍안경은 손떨림 보정 성능을 대폭 향상하고 휴대가 용이한 작고 가벼운 사이즈를 갖췄다. 유효구경 30㎜에 10× 배율의 초점거리를 갖춰 100m 앞의 대상을 10m 앞에서 눈으로 보는 것과 동일하게 거리를 압축해서 볼 수 있다.

손떨림 보정기구(IS)를 탑재해 최대 배율에서도 삼각대 없이 편리하게 관찰할 수 있다. 미세한 떨림부터 호흡 등 흔들림에 따른 움직임을 효과적으로 보정해 스포츠경기 관람, 조류관찰, 자연 풍경 등을 생생하게 보고 즐길 수 있다.

쌍안경에 탑재된 광학계에는 필드 플래트너 렌즈(FIELD FLATTENER)와 고굴절률 렌즈를 최적으로 배치해 빌딩의 벽처럼 평면의 상이 곡면으로 휘어지는 것을 효과적으로 억제 한다.

신제품 쌍안경은 29일부터 압구정 캐논플렉스와 캐논 이스토어 등에서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56만원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