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2013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 ‘블루리본 프로젝트’를 28일부터 서울시복지재단과 함께 서울시내 6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추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블루리본 프로젝트는 영정사진에 두르는 블랙리본 대신 희망을 상징하는 블루리본으로 교체하고 장수 사진을 촬영한 뒤 인화해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3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2년간 서울시, 경기도, 제주도 등 전국 60여곳, 총 5000명 이상 저소득층 노인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올림푸스한국은 지난 4월 서울시복지재단과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대상 기관을 공동으로 모집했다. 서대문구를 비롯해 강북구, 중랑구, 금천구, 노원구, 성북구 6개 지역 노인종합복지관이 선정됐다. 12월까지 매월 각 기관을 방문해 장수 사진을 촬영할 예정이다.
모든 행사에는 올림푸스한국 임직원이 자원봉사로 나설 예정이다. 조성민, 오성진 사진작가가 재능기부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비단 빔에서 한복을, 수빈아카데미에서 헤어와 메이크업을 후원한다. 촬영된 사진은 인화해 액자로 만들어 증정한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