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8월 `힐스테이트 평택` 분양

2807가구 브랜드 대단지…풍부한 중소형 물량 등 관심↑

힐스테이트 평택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평택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현대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평택`을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오는 8월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산 12-2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평택` 2807가구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평택`은 세교지구 내 총 3개 블록에 걸쳐 지하 2층에서 지상 28층 33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64~101㎡로 구성되며, 이 중 8월 전용면적 64~84㎡ 822가구를 1차분으로 10월 2차 1443가구, 2016년 1월 3차 542가구가 순차 분양된다.

단지는 평택 도심을 가로지르고 수원을 거쳐 서울까지 이어지는 1번 국도와 45번 국도 인근에 있으며, 지하철 1호선 지제역이 가깝다.

2016년 KTX 평택지제역(예정)이 신설되면 서울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어 서울권으로의 출퇴근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경기권에서는 보기 드문 2000가구 이상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로 희소가치가 높다"며 "인근 개발지구들의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도 빠르게 이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8월 중 현장 인근인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산 14-4번지 일원에 개관할 예정이다. 현재 현장에 사전 분양 홍보관이 마련돼, 관심고객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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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