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7월 29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1.[2면] 두 달 넘게 계속된 ‘메르스 악몽’이 일단락됐습니다. 15개 집중관리병원이 모두 관리 해제되고 최근 23일간 새로운 환자가 없었던 데다 27일자로 격리자까지 모두 해제됐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사실상 메르스 사태 종식을 선언하고 침체된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메르스 초기 대응에 허점을 드러낸 보건 당국을 포함한 내각 재편 논의도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메르스로 36명이 사망하고 1만6000명 이상이 격리됐습니다.
◇바로가기:황교안 총리 “메르스 안심해도 좋다” 종식선언
2.[3면] 우리은행이 핀테크 기업 비티웍스와 손잡고 9월 웨어러블 뱅킹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터넷전문은행 플랫폼 ‘위비뱅크’ 상용화에 이어 웨어러블 뱅킹 시장까지 진입했는데요. 시계 화면에서 비밀번호를 입력할 수 있고 입력 값을 타인이 확인하기 어렵도록 하는 기술을 채택했습니다. 지급결제가 가능한 스마트워치 뱅킹 고도화 작업도 병행한다고 하네요.
◇바로가기:우리銀, 스마트워치를 차다
3. [6면] LG유플러스 ‘LTE비디오포털’ 서비스를 아시나요? ‘입맛’에 따라 골라볼 수 있는 동영상이 무궁무진하다고 하는데요. 최신 영화부터 구하기 힘든 미국 드라마까지 13만편 이상이 들어 있습니다. 데이터무제한 요금제가 아니어도 와이파이로 내려 받은 뒤 지하철에서도 영상을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LTE비디오포털 앱을 내려 받아 타사 가입자도 이용 가능합니다. 최신영화는 최고 1만원이라고 합니다.
◇바로가기:동영상 감상,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4.[13면] 신한은행의 ‘스피드업 누구나 환전’ 서비스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 입소문을 타고 출시 2개월 만에 환전 건수를 1만6000건 이상 돌파했습니다. 타행 고객까지 흡수해 고객층을 넓히고 있다는 것과 핀테크를 이용한 비대면 환전 서비스로 향후 은행권의 새로운 수익모델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바로가기:계좌 없어도 발품 팔지 않아도…손쉽게 환전
박은석기자 gikpri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