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DB형/DC형 퇴직연금 수익률 톱3 올라

신한금융투자(대표 강대석)가 상반기 퇴직연금 DB(확정급여)형, DC(확정기여)형 누적수익률 모두에서 증권업계 톱3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공시한 퇴직연금사업자들의 상반기 누적수익률을 보면 신한금융투자의 DC형(원리금 비보장) 수익률은 4.85%(연 9.7%)를 기록했으며 DB형(원리금 보장) 수익률은 1.53%(연 3.06%)를 기록해 적립금 300억원 이상 증권사 중 유일하게 DC형/DB형 모두 톱3에 올랐다.

신한금융투자, DB형/DC형 퇴직연금 수익률 톱3 올라

신한금융투자는 2008년부터 2014년 말 누적수익률(원리금, 비원리금 가중평균)도 톱3를 기록하며 단기뿐만 아니라 장기 수익률에 있어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7년간 DC형 수익률은 36.85%, DB형은 36.00%를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상품 라인업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이다. 퇴직연금 위험자산 투자 확대 시행에 앞서 선제적으로 우수한 주식형, 해외형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주식형 펀드 33개 등 총 113개 상품을 갖췄다.

신한금융투자의 퇴직연금 수익률 비결은 믿음직한 사후관리 서비스와 적극적인 리밸런싱(자산비중 재조정)을 통한 수익률 제고에 있다. 또 분산투자를 통한 변동성 축소와 높은 안정성을 추구하고 고객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 선정과 적극적인 안내도 한몫했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