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뷰 솔리드 블랙박스에 `타임랩스` 기능 추가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은 파인뷰 블랙박스 솔리드 시리즈 2종 펌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해 ‘타입랩스’ 기능을 추가한다고 29일 밝혔다.

파인뷰 솔리드 블랙박스에 `타임랩스` 기능 추가

타임랩스는 정해진 시간을 특정 간격으로 저속 촬영하는 영상 기법이다. 시간 흐름을 압축해 표현할 수 있어 영화나 다큐멘터리에도 종종 쓰인다. 최신 스마트폰, 카메라에 탑재되는 기능을 차량용 블랙박스에서도 구현했다. 여행을 즐기는 운전자에게 유용하다.

회사는 파인뷰 SQ 시리즈에서 타임랩스 기능을 선보였고,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솔리드300과 솔리드 200에도 적용한다. 초당 6~30프레임으로 촬영 간격을 설정할 수 있고, 재생 속도는 2~5배속으로 조정할 수 있다.

파인뷰 솔리드 시리즈는 20만원대 전방 풀HD, 후방 HD 블랙박스다. 실속형 제품이지만 고급형 제품에서나 쓸 수 있는 차선이탈경보기능(LDWS)을 제공한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