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0, 111개의 언어로 출시 '바탕화면에 음성인식 가능?'

윈도우 10, 111개의 언어로 출시 '바탕화면에 음성인식 가능?'

윈도우 10과 인터넷 웹 브라우저 엣지가 출시 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29일부터 모든 윈도우7과 8.1 사용자에게 윈도10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며 윈도우10은 전 세계 119개국에 111개 언어로 출시된다고 전했따.



이번에 출시되는 윈도우10은 평가판이 아닌 일반 사용 버전으로 설치를 위해서는 하드에 약 3GB의 여유 공간이 필요하다.

또한 업데이트 후 화면 깨짐과 특정 기능 미작동 등의 오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업데이트 전 반드시 사전 작업이 필요하다. 특히 윈도우 10은 컴퓨터 바탕화면에 음성인식이 가능한 보조장치인 `코타나(Cortana)`를 장착했다.

이는 워드프로세서와 엑셀 등의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을 터치스크린 형식으로 지원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해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엣지는 윈도우8까지 주요 브라우저였던 익스플로러를 대체하게 되고 익스플로러11의 시장 점유율이 떨어진 것에 대한 대안 책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이 기자 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