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은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학부모 대상 이공계 진로 멘토링 강연을 개최한다.
2015 과학발명아카데미 행사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이공계 진로 멘토링에는 과학기술 연구자는 물론 과학전문방송 기자, 과학과 예술을 융합한 전시기획자 등 과학을 토대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6인이 강연에 나선다.
30일에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한정호 YTN 사이언스TV 편성기획팀장, 김문상 전 프론티어지능로봇사업단장,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미디어아트 전시 기획을 하는 바림의 강민형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다음날에는 임현묵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정책사업본부장, 조성숙 대한체육회 수석영양사, 고산 타이드인스티튜트 대표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또 강연이 끝난 후 참가한 학부모들은 강연자들과 자녀의 진로문제를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국립광주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이공계 진로 멘토링 강연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다양한 과학 분야에 대한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