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7월 30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1.[1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10’을 출시, PC 운용체계(OS)를 넘어 다양한 기기를 위한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합니다. 30년 만에 무료 업그레이드 정책을 제시, 시장 전반에 윈도10을 빠르게 확산시킬 전략을 세웠는데요. 윈도10에는 새로운 웹 브라우저를 탑재해 국내 인터넷 환경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기존 윈도7·8 개인 사용자뿐 아니라 기업 고객도 1년 동안 무료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고 하네요.
◇바로가기:윈도10 출격…MS ‘플랫폼 기업’ 변신 스타트
2.[2면]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가 ‘네온가스’ 품귀 현상에 대응하고자 장비 업계와 네온가스 사용량을 줄이는 시스템 개발에 나섰습니다. 세계적으로 네온가스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어 장기 대책 마련이 필요한데요. 네온가스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 필수로 활용되는 특수가스로 올해 주요 생산국인 우크라이나에서 내전으로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가격이 수십배 폭등했습니다.
◇바로가기:치솟는 네온가스 가격, 잡을 수 없다면…
3.[6면] 농업형 창조경제 아이콘 ‘스마트팜’이 전국으로 확산됩니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SK텔레콤, 9개 농업 ICT 전문기업이 양해각서를 교환했습니다. 스마트팜은 ICT를 활용, 온도와 습도·급수·배수 등을 원격 제어하며 농작물에 최적환된 환경을 조성하는 시설로, 지난해 12월 말 국내 최초로 세종시 연동면에 스마트팜 100호 시범단지가 완공됐습니다.
◇바로가기:농업형 창조경제 ‘스마트팜’ 전국에 심는다
4.[8면] 아마존이 미 정부에 드론 비행구역 정비를 제안했습니다. 미국 상공을 크게 일반 항공기, 드론, 드론용 고속도로 형태로 나누자는 계획인데요. 아마존은 상공을 땅 위 200피트, 200~400피트, 400~500피트, 그 위로 나눴습니다. 이 제안에 따르면 드론은 중앙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스스로 비행경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중앙 관리 시스템은 드론 비행경로가 안전하다는 것을 보장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바로가기:아마존 “美 하늘, 일반 항공기·드론 비행영역 구분하자”
박은석기자 gikpri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