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복권, 당첨자의 비법전수 "1, 2등 동시에 당첨되는 연금복권 특성상..."

연금복권
 출처:/ 나눔로또
연금복권 출처:/ 나눔로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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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 당첨자 김 씨의 인터뷰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8월 연금복권 163회차 1등 당첨자인 김 씨는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와의 인터뷰에서 자신만의 당첨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김 씨는 `우연히 복권을 산다`, `쌍몽을 꾼다(같은 꿈을 두 번 꾼다)`, `우연히 복권방을 간다`, `복권방 주인 인상이 좋아야 한다` 등의 내용으로 복권 당첨비법을 전수했다.

특히 김 씨는 "1등 복권 앞뒤로 2등이 있어 연번으로 구매시 1, 2등에 동시 당첨되는 연금복권의 특성상 평소 조별로 1장씩 구입하는 습관 때문에 2등 당첨 기회를 놓쳤다"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연금복권은 조별로 구입하고 꼭 연번으로 구매하길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편 7월 29일 나눔로또는 연금복권520의 제213회차 1등 당첨번호로 ‘4조 988383번’과 ‘3조 263680번’이 뽑혔다.

연금복권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연금복권, 로또에서 연금복권으로 갈아탈까?" "연금복권, 한번 사봐야겠다" "연금복권, 복권방 주인의 인상이라... 뭐 개인의 의견이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