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웨이브(대표 안동식)는 디지털 전문 제조업체다.
대표 제품인 ‘저팔계 충전기’는 안드로이드폰뿐만 아니라 아이폰도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기 캡 부분에 아이폰 5·6 시리즈 이상 버전 충전 시 사용하는 라이트닝 어댑터를 넣을 수 있는 포켓 구조로 디자인됐다. 아이폰 충전 시 어댑터를 빼서 마이크로 USB에 연결해 사용하면 된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포켓에 넣어 보관한다.
휴대하기 편리하도록 작고 깔끔한 디자인이다.
휴대폰 충전기에서 발생하는 고장 대부분이 마이크로 USB 커넥터에 연결 케이블이 꺾이면서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해 만들었다.
저팔계 충전기는 케이블과 커넥터를 캡 부분에 따로 연결해 스마트폰 접촉 불량 현상을 방지했다.
내구성이 뛰어나다. 첨단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갖췄다. 앱을 이용해 블루투스, 와이파이, 소리, 진동 등 휴대폰 세팅 항목을 충전기에 대면 자동 세팅이 가능하다.
전자명함, 미아방지, 기업홍보, 메모기록 등 부가 기능도 갖췄다.
맥스웨이브는 국내 특허등록을 마쳤다. 미국, 일본, 중국에는 국제특허협력조약(PCT)에 따른 특허를 출원했다.
안동식 사장은 “올해 3분기 중국 내 온라인 판매시스템을 구축, 제품 판매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