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성이 휴대형 미니 발전기를 출시했다.
광성(대표 박종혁)은 반도체를 이용한 휴대형 열교환 미니 발전기(제품명 라이트닝라이트)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제품은 가스버너나 고체연료 등에 올려놓으면 30초 만에 전기를 발생시킨다. 캠핑이나 밤낚시 등 야외 활동 시 휴대형 전력공급장치로 쓸 수 있다. 또 조명기구와 연결해 빛을 밝히거나 야외에서 보조배터리, 스마트폰, 태블릿PC, 빔프로젝트 충전 등 USB 포트로 연결되는 모든 전자기기와 호환이 가능하다.
반도체 열전소자를 이용해 소음과 진동이 없고 매연이 발생하지 않는다. 무게 3㎏, 가로·세로가 각 17.5㎝ 큐브형태로 휴대하기가 간편하다.
박종혁 사장은 “최대 출력 40W 상시적 전력공급장치로 야외에서 점등, 휴대 가전제품 충전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며 “200g 부탄가스 하나로 최장 10시간 발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