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알젬, 터키 보건성에 93억 DR시스템 수출

디알젬은 터키 보건성이 발주한 800만달러(약 93억원) 규모 의료용 디지털방사선촬영(DR)시스템 공급 사업을 주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중 모바일 DR시스템은 중소기업청 지원 중소기업기술혁신사업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박정병 디알젬 대표는 “중소기업 정부지원개발사업을 활용, 수주에 성공했다”며 “기술력과 품질, 가격은 세계 최고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디알젬은 구미시 지원으로 지난 4월 구미 공장 확장 이전도 했다. 연간 진단용 촬영장치 3000대, 엑스선 제네레이터 1만대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