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7월 31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1.[1면] 파워큐브가 전기자판기 ‘e박스’를 오는 11월 출시한답니다. e박스가 출시되면 길거리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뽑듯 전기도 손쉽게 뽑아 쓸 수 있습니다. 전기충전뿐 아니라 기기를 돌리는 상용 전원을 공급받을 수 있어 탄소배출 비중이 높은 차량 공회전이나 디젤발전기 사용을 빠르게 대체할 듯 합니다.
◇바로가기:자판기 커피 뽑듯 전기도 뽑아 쓴다
2.[6면] 문자만 수신해도 스파이앱이 깔리는 안드로이드폰 취약점이 발견됐습니다. 잠자는 사이 문자 메시지 수신만으로 앱이 깔리는 치명적 취약점이 노출됐음에도 스마트폰 제조사는 아직 구체적 보안패치 일정조차 공지하지 않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 불안감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네요.
◇바로가기:문자만 수신해도 해킹...안드로이드 95% ‘보안’ 비상
3.[1면] 아이폰 수리 중에는 소비자가 자기 제품을 돌려받지 못하는 애플의 ‘갑질 AS’ 약관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정권고를 내렸습니다. 애플은 9월까지 개선안을 마련, 시행할 예정이어서 소비자 불편은 일단 해소될 것으로 보이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애플 직영 판매·수리점 ‘애플스토어’가 국내에 설립돼야 가능하다는 지적입니다.
◇바로가기:“갑질 AS 약관 고쳐라”…공정위, 애플에 시정 권고
4.[4면] NHN엔터테인먼트가 다음달 1일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를 출시합니다.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페이코는 기존 간편결제와 달리 대형마트·카페·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이용 가능하고 신용카드 외에도 체크카드, 휴대폰 결제, 바로이체, 무통장 입금, 쿠폰, 포인트 결제 등 주요 결제수단을 아우릅니다. NHN엔터테인먼트 가세로 간편결제 시장 경쟁이 치열할 듯 합니다.
◇바로가기:NHN엔터 ‘페이코’로 간편결제 서비스 가세
김창순기자 c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