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 2015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평가서 `우수` 등급 달성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이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7월 시행한 미래부 상위평가에서 총 92개 사업 중 상위 8개 이내에 들어 ‘우수’ 등급을 받았다. 2008년 이후 ‘매우 우수’가 없어 사실상 최고 등급이다. 지난 3월 시행된 산업부 자체 평가에서도 21개 사업 중 상위 2개 이내에 들며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올해 11년차를 맞은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은 2005년부터 산업 단지 기업을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을 활성화해 연구개발(R&D)과 사업화를 지원했다. 오랜 기간 사업을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그동안 한국형 클러스터 사업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얻은 귀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산단공이 가진 노하우를 기반으로 참여 기업 R&D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