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통합운영관리 솔루션 업체 와치텍(대표 박권재)은 지난달 31일 미래 소프트웨어(SW) 인재 개발을 목표로 진행한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식을 열었다.
와치텍은 매년 방학마다 IT 전공 대학생을 모집해 SW산업 이해를 높이고 현업 경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인턴 사원은 숙명여자대학교 멀티미디어과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예비 SW 전문가로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직업 체험과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다. 마케팅 활동과 SW 개발 종착점인 테스트 업무를 체험하고 SW 개발 기초를 다지며 프로젝트 운영 라이프사이클을 간접 경험했다.
수료식 후 인턴 사원들은 자바, DB, WEB, HTML5 기술교육 수강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문서 작성을 하며 학과 교과목 선행 학습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소프트웨어연구소 사용자경험(UX) 가이드에 맞춰 제품 화면을 직접 설계해 본 것을 가장 뜻깊은 업무로 꼽았다.
인턴십에 참여한 한 학생은 “와치텍의 가족 같은 분위기와 개발 담당자를 보면서 더욱 개발자가 되고 싶어졌다”며 “힘든 직업이지만 보람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고 인턴 체험으로 개발자가 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해야겠다는 결심을 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와치텍 관계자는 “인턴십 프로그램이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SW 인재 양성과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