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지난 1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초등학교 3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경제교실’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경제교실은 사전에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한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30명과 학부모 30명 등 총 60명이 참가해 3시간 동안 생활 속에서 필요한 경제 개념을 익히고, 경제습관을 키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문 강사가 꿈저금통 만들기, 용돈관리 보드게임, 은행 체험해보기 등 체험형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가정에서도 경제 교육이 이어질 수 있도록 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편성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초등학교 어린이의 학습 수준 및 흥미를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 실생활에서 활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