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일본 파르코 백화점 입점 디자이너 찾는다

루이(대표 강희승)가 오는 23일까지 일본의 디자이너 백화점 파르코와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파르코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는 루이 홈페이지를 통해 크라우드 소싱 방식의 디자인 공모로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18세에서 35세의 일본 젊은이들을 위한 캐주얼한 패션 신발’이다.

프로젝트를 통해 채택된 디자인은 프로토 타입으로 제작돼 파르코 백화점에 전시될 예정이다. 소비자 반응이 좋을 경우 파르코를 통해 런칭 및 판매의 기회가 주어진다. 루이의 파트너사를 통한 해외 판매도 지원한다. 디자이너에게는 매출의 10%가 리워드로 제공된다.

강희승 대표는 "루이의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감각적인 디자이너들이 일본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디자인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루이는 크라우드 소싱 기반의 신개념 신발 제작 플랫폼으로, 세계 신발 디자이너로부터 공모한 디자인을 실제 제품으로 상품화하는 패션 플랫폼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