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 가족회사 중국 사무소 현판식

한밭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단장 김광주,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중국서 ‘한밭대 가족회사 중국 사무소 설립 현판식’을 개최한뒤 기념촬영했다.
한밭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단장 김광주,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중국서 ‘한밭대 가족회사 중국 사무소 설립 현판식’을 개최한뒤 기념촬영했다.

한밭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사업단장 김광주, 이하 LINC사업단)은 중국 탕산(唐山) 중한첨단기술상용화기지에서 ‘한밭대 가족회사 중국 사무소 설립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가족회사 중국 사무소 설립은 중국 현지 기관과 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글로벌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의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한 것이다.

중국 사무소는 탕산 국가고신기술개발구 소프트웨어 파크 빌딩 16층과 17층에 만들어졌다. 20여 업체 입주가 가능하다. 3년간 임대료 면제 조건이다.

현재 세환F&C솔루션, 한농, 트라이포드, G&C, 새텍 등이 한밭대 중국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다. 오토시스텍, 대성아이디, 광개토홈쇼핑, 나노기술 등은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한밭대 글로벌산학협력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법인설립 등에 참여하는 기업은 사무실을 3년간 무상지원 받는다.

한밭대 LINC사업단에서는 R&D기술개발과제, 상품화 기업지원 등 스마트 올-셋(Smart All-set)지원으로 세환F&C솔루션 수목관리 시스템을 베이징 임업국, 왕천현 임업국, 연변자치주 임업국과 제품시연 및 구매를 추진 중이다. 연변 정익전자설비유한공사와는 MOU(제품 기술개발과제 협정 및 3년간 150만달러 구매 의향서)를 교환했다.

새텍은 제철소 크레인 자동화 설비 수출을 추진 중이다.

김광주 한밭대 LINC사업단장은 “기업이 신뢰하는 실질적인 산학협력으로 기업과 대학이 상생발전하는 우수모델 창출을 위해 ‘글로벌 산학협력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 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