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대구 `힐스테이트 황금동` 일반분양

281가구 규모…중소형 구성 등 `주목`

힐스테이트 황금동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황금동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현대건설은 8월 중 대구 수성지구 우방타운을 재건축한 `힐스테이트 황금동`을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지상 36층, 8개동, 전용면적 59~111㎡ 782가구 규모로 이 중 28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분양분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이하 주택형으로만 구성된다.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594-1번지(궁전맨션 맞은편)에 마련된다.

단지 인근에 경신고, 경북고, 정화여고, 대륜고, 대구과학고 등 학교와 범어네거리를 중심으로 학원가가 형성돼 있다. 또 홈플러스, 동아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황금역과 달구벌대로 및 대구~부산 고속도로 수성IC를 이용해 대구시내 및 시외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을 갖췄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대구 수성구에 분양된 단지들이 완판을 기록했다"며 "힐스테이트 황금동은 하반기 지방 분양 시장의 최대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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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