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요식업계의 불황과 맞물려 소자본 창업에 뛰어든 사람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베이비부머로 대표되는 50대 예비 창업주들은 퇴직금과 그동안 차곡차곡 모아온 목돈을 이용해 창업에 뛰어드는 경우가 많지만 확실한 비전과 수익구조를 가지지 못한 업종을 선택해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야끼니꾸 화로구이와 신선한 한우 육회를 아이템으로 창업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불러일으키는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한우육회&야끼니꾸 전문점 ‘육회공작소’다.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식당 창업 시장에서 가장 많은 추천을 받는 업종은 바로 ‘술집’ 과 ‘고깃집’이다. 특히 돼지 삼겹살로 시작해서 한우, 수입산 소고기 등 다양한 종류의 고깃집 창업이 활성화 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중요하게 볼 부분은 바로 시스템화 된 운영이다. 메뉴개발 및 창업지원, 여기에 원활한 물류 시스템 기반이 이뤄져야 만이 안정적인 수입구조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양념이 약할 수밖에 없는 육회의 미각적 한계를 직시하고 고기의 신선한 맛을 배가시키는 곁들임 메뉴와 비교적 강한 양념을 필요로 하는 야끼니꾸를 조합해 그 중화적인 맛의 특징을 살린 육회공작소는 오픈하는 매장마다 대박행진을 이끌고 있어 창업시장의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
육회공작소는 본사차원의 체계적인 관리 하에 체인점 창업이 이뤄진다. 소위말해 요즘 ‘뜨는 창업 아이템’ 이라 볼 수 있는 고깃집 프랜차이즈는 외식창업 중에서도 소액으로도 창업이 가능한 아이템이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인데 육회공작소는 창업문의와 동시에 원하는 상권조사, 가맹계약, 점포공사, 경영과 서비스를 비롯한 점주교육, 점포오픈까지 체계화된 점포 오픈계획을 제시함으로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예비 창업주들에게 제공한다.
육회공작소의 성공전략은 크게 4가지로 구분된다. 첫째, 상권에 구애받지 않는 최적화된 아이템을 다룬다는 것이다. 방문고객의 연령대가 고루 분포돼 있고 주거상권과 오피스상권을 망라해 모두 부담 없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하는 등 어떠한 상권에 위치하더라도 높은 경쟁력을 선보일 수 있다.
둘째는 메뉴 차별화 전략 및 가격 경쟁력이다. 육회와 가장 조화로운 맛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야끼니꾸를 이용해 육회의 매출의존도가 높지 않고 중독성 있는 메뉴구성으로 유행을 타지 않아 지속적인 고객층 확보에 유리하다. 또한 한우 육회(200g)가 1만9천원, 야끼니꾸 3종(210g)이 9천원, 안창살 및 살치살(130g 기준) 등 단품 구이메뉴는 6천900원으로 가격 경쟁력이 월등해 소비자들의 선택을 이끌어내기 수월하다.
셋째, 매장 인테리어의 고급화다. 일본 이자카야풍의 구성과 트렌디한 소품을 활용해 고기집같지 않은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특히 매장마다 설치돼 있는 화려한 벚꽃나무 조경은 이러한 고급스러움을 더욱 배가한다.
마지막으로 기술의 전문성이다. 흔히 접할 수 있는 육회와 화로구이지만 고기를 다루는 기술과 야끼니꾸 계승자들이 개발한 특제 소스는 다른 곳에서 쉽게 따라할 수 없는 육회공작소에 특화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
2015년 7월 현재 전국에 총 10개 지점을 운영 중인 육회공작소는 신규매장 오픈마다 큰 영업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오픈한 구리 수택점(15평 규모), 수유역점(19평 규모), 경기 이천점(17평 규모), 연신내점(17평 규모) 등이 모두 일 평균매출 150~250만원 사이를 기록하는 등 이전 점포에 비해 약 400~600% 정도의 매출 성장 성공사례를 보여주고 있으며 올해 안에 경희대, 군자역, 석계역, 마아사거리, 성신여대, 신촌, 강남역 등 서울 주요상권에 새 매장을 오픈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예비 창업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소자본 창업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한우육회&야끼니꾸 전문점 육회공작소. 유망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노리는 창업자라면 꼭 한번 주목해볼 가치가 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