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8월 5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1.[1면, 3면] ‘가격대비 성능’을 내세운 샤오미가 TV와 정수기로 국내 시장을 공략합니다. 보조배터리, 인터넷카메라, 체중계 등 보조기기를 넘어 정보가전과 생활가전 품목에도 진출할 예정입니다. 조만간 오픈마켓 G마켓과 옥션에서 TV와 정수기, 가습기 3개 품목을 판매합니다. 낮은 가격으로 경쟁하던 중국산 가전과 달리 프리미엄급 스펙을 갖췄는데요. 국내 성패를 놓고는 시각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바로가기:‘가성비의 샤오미’ 한국 가전시장 전방위 진출
◇바로가기:“기회 요인” vs “외산 무덤”…국내 성패 전망 엇갈려
2.[2면] KT 기가인터넷이 출시 9개월 만에 가입자 5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기가인터넷은 속도가 기존 인터넷 대비 10배 빠릅니다. KT는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전국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 3월 기가와이파이홈을 선보였습니다. 5개월 동안 20만명 수준이던 기가인터넷 가입자는 기가와이파이홈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30만명이나 급증했습니다. 기가인터넷이 순항하면서 황창규 회장이 주창한 기가토피아 비전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바로가기:KT, 기가인터넷 50만 돌파…기세 오른 ‘기가토피아’
3.[11면] 전동휠체어가 계단을 거침없이 넘는다?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학 학생들이 개발한 이륜 전동 휠체어 스칼레보는 본체 하단에 달린 캐터필러와 자세를 제어하는 각종 센서로 다른 사람 도움 없이도 계단을 쉽게 오르내릴 수 있습니다. 학생 10명이 시제품 개발까지 걸린 기간은 9개월입니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사흘 간 개최되는 ‘내쇼날인스트루먼트 위크(NI Week) 2015’ 사전행사인 아카데믹 세션에는 스칼레보를 비롯해 여러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NI솔루션을 활용한 연구개발 사례를 선보였습니다.
◇바로가기:계단 오르내리는 전동 휠체어…뚝딱뚝딱 3개월
4.[17면] 서울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재난현장에 드론을 활용합니다. 고층건물 화재나 화생방 지역 등 구조대원 투입이 어려운 재난현장에 드론을 띄워 실시간 상황 파악과 사고 시 실종자 수색을 돕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드론 두 대를 도입, 소방재난본부 119특수구조단에 배치해 이달부터 시범 운영합니다. 배치된 드론은 25시간 교육 훈련을 받은 6명의 대원이 조정한다고 하네요.
◇바로가기:재난현장에 드론 투입…시민 안전 지킨다
박은석기자 gikpri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