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범, 아내 SNS까지 검사? '아내 좋아한단 사람에 화나서 쪽지 보내려고 봤더니..' 황당

송호범
 출처:/KBS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송호범 출처:/KBS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송호범

송호범 백승혜 부부가 tvN `택시`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송호범의 과거 발언이 새삼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0년 4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서는 송호범이 출연해 초등학생 네티즌과 싸울뻔 한 사연에 대해 털어놨다.

당시 송호범은 "미모의 아내를 둔 것이 불안하지 않느냐"는 MC 박미선의 질문에 "많이 불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송호범은 "한 번은 아내의 미니홈피에 갔는데 웬 남자가 `누나가 조금만 늦게 결혼했어도 내 것이었는데`라는 댓글을 모든 사진에 달아놨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호범은 "너무 화가 나서 쪽지라도 보내 한마디 해야겠다고 생각해 즉시로 해당 네티즌의 미니홈피로 들어가서 대체 어떤 남자인지 확인을 했는데 알고 보니 초등학교 6학년이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호범 소식에 누리꾼들은 "송호범, 아내분 엄청 사랑하는 듯" "송호범, 6학년 진짜 웃기다" "송호범, 아 재밌네" 등 반응을 보였다.